어제 네오플 로컬라이제이션 PM 채용공고를 발견하고, 새벽 내내 열심히 이력서를 쓰고 자기소개서를 어느 정도 완성해 놓았다.
오늘 아침에 다시 일어나서 손을 보고 추가 글을 붙이니까 약 2500~3000자 정도 되었던 것 같은데,
어제처럼 임시저장 버튼을 누르니까 웬걸... 알 수 없는 오류 창이 뜨더니 사라져버렸다.
임시저장을 어제 해놓았으니 분명 남아있는 게 있을 거라고 믿고 지원서 수정할 수 있는 메뉴로 가서 내 정보를 입력했는데 아무것도 뜨는 게 없었다.
망연자실한 마음으로 새로 지원을 하려고 해도, 이미 작성하고 있는 지원서가 있다고 하면서 나를 돌려보내는 이 ... 사이트.
문의는 해놓았지만 희망은 별로 갖지 않기로 한다.
정말 당연한 얘기인데 다시 한번 나와 그리고 이걸 봐주시는 분들께 얘기하자면
채용 사이트가 아닌 회사 자체적 채용 사이트에서의 임시저장이나 저장 기능은 절대 믿지 마라...
무조건 따로 한글이나 word 파일(나는 구글 문서를 애용한다) 등의 백업용 글을 저장해놓고 써라...
하... ㅠ_ㅠ 슬프도다 인생이여. 역시 마음대로 되지 않는구나.
열심히 써서 나름 뿌듯했었는데, 뭔가 떨어진 것보다 더 허무할 것 같은 이 기분은 뭐람.
오늘은 마음의 부상을 입었으니까 좀 쉬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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