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디지털노마드6

초보 번역가 근황: 프리랜서 등록 & 샘플 테스트 2개 통과, 그러나... 번역 프리랜서로 좀 stable하게 받을 수 있는 job을 뚫는 게 왜 이렇게 어려운지 모르겠다. ㅠㅠ 프리랜서로 번역 회사에 등록하고 샘플 테스트도 통과했는데, 결론은 아직도 아무 일도 받지 않는다는 거다. 사람 김 빠진다. ㅠㅠ 일단 첫 번째 A 회사의 경우, 샘플 테스트를 통과한 건 2월인데, 한 달 정도를 기다려서 교육을 2번에 걸쳐 받았다. 그리고 프리랜서로 등록이 마쳤다고 하는데... 문제는 아무 일도 아직 받지 못했고 언제 받을 수 있는지 기약도 없다는 거다. 약간 지금 위치가 대타 같은 건데, 현재 일하고 있는 번역 프리랜서들 중에 누군가 빠지거나 일을 한번 빠지게 되면 그 때 내가 투입된다는 거다. 교육을 받은 지 아직 며칠 지나진 않았지만... 그동안 내 시간을 내어서 테스트를 하고 교.. 2020. 4. 2.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는 용기 (+ 철저한 자기분석) ※ 주의: 의식의 흐름대로 썼다. 요새 그런 생각이 많이 든다. "내가 하고 싶은 걸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내가 하고 싶은 건 다음과 같다. - 블로그에 '좋은 글'을 쓰는 것 - 유튜브 영상으로 의미있는 기록을 남기고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을 끼치는 것 - 여행을 가서 자유롭게 돌아다니고 특별한 경험을 하는 것 - 통번역 일을 많이 따서 생활비와 여행비용을 모으는 것 - 영어 실력을 더 끌어올려서 영어 스피치나 영어로 글쓰는 것이 불편하지 않도록 위를 봤을 때 내가 궁극적으로 하고 싶은 것은 - 세상에 나를 알리고 표현하기 - 좋은 영향을 끼치기 -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성장하기 인 것 같다. 내가 믿고 있는 것이 한 가지 있다면 그건 "나만이 이야기할 수 있는 것이 있다" 이다. 세상 어느.. 2020. 3. 12.
프리랜서 계약/채용이 되도 일이 없을 수 있다? ※ 이 글은 프리랜서 번역가인 저의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 프리랜서 계약 완료, 그러나... 1. 지원서를 낸다. 2. 시험에 합격한다 (or 바로 채용된다) 3. 필요한 교육이 있다면 받는다. = 일이 산더미처럼 주어진다? 땡! 이건 나의 희망이었을 뿐, 실상은 그렇지 않았다. 실제로 내가 지금 겪고 있는 일이기도 하다. 전에 포스팅했던 대로 나는 한 번역 회사에 합격했고, 교육도 마친 지 일주일이 넘었다. 그다음 교육이 또 있을 거라는 이야기와 함께 기다리고 있으라고만 했는데, 어느덧 시간이 흐르며 나는 조금씩 조급해지고 불안해지기 시작했다. '왜 연락이 없지?' '이러다가 혹시 제외되는 거 아냐?' '일을 받아도 월급을 받기까진 아직 한참 걸리겠다...' 마음에서 웅얼웅얼거리며 올라오는 소리.. 2020. 3.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