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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우울증2

코로나 성경말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은 무엇일까?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전 세계에 있는 사람들이 많은 혼돈과 어려움, 아픔을 겪고 있다. 처음 몇 주 동안은 열심히 뉴스를 보기도 하면서,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곤 했는데 어느덧 한국에서 확진자 수가 감소함에 따라 약간의 안심이 되었는지, 예전만큼 뉴스를 읽게되지 않는다. 한국은 추세가 감소한다고는 하지만, 다른 나라들은 더욱 심해지고 있는데, 사실 이런 정황에 대해서는 별로 알고 싶지도 않았고, 내 감정과 마음을 쓰고 싶지 않았다. 어제 남자친구와 여러 주제들로 대화하다가 코로나 이야기가 나왔는데, "나는 아직까지 이것에 큰 영향을 받고 있지 않고, 지금 주어진 상황에서도 충분히 잘있는 것 같다" 라고 했었다. 물론 단둘이서의 대화니까 이런 말을 할 수 있었겠지만 말하면서도 내게 sensitivit.. 2020. 3. 19.
코로나 때문에 우울하거나 무기력할 때 - 극복 방법 심리학 전공자가 쓰는 생활 속 심리 이야기 요즘 같은 때에 우울한 건 어쩌면 '정상'이 아닐까?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집 밖을 못 나가고 꽁꽁 숨어있는 추세다. 감염 위험이나 주변 피해를 최대한 줄이고자 온 국민이 단합하여 최대한 외출을 줄이고 있다. 간간히 SNS로 주고받는 지인과의 연락이 아니면, 외부 사람들과의 접촉도 거의 없고, 혹 약속으로 외출을 한다해도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마음껏 즐기지도 못한다. 오늘 하루 주어진 일들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왔는데, 마음은 텅- 빈 것만 같고 왠지 모르게 외롭기만 하다. 가족들이 있어도 평소 깊은 대화는 하지 않았기에 이런 내 마음을 이야기하기도 쉽지가 않고. 주변 지인들과 이야기하면 자신들도 똑같은 기분이라고 하며 함께 불편감을 토로하기도 하지.. 2020. 3.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