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번역1 한-영 번역가로 채용되다 ㅠㅠ 옴마 아부지 나 합격해따요 ㅠㅠ 으헝헝헝 ㅠㅠ 실제로는 기쁨의 눈물을 흘리진 않았지만 글로라도 나의 내적슬쁨을 표현해본다. 지난번 글에서 잠시 언급했던, 내가 고배 드링킹 했던 그 회사에서 오늘 합격 메일을 받았다. 프리랜서 번역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겠다고 맘을 먹은 뒤, 여기저기 지원해보았지만 1. 연락이 없거나 2. 불합격 통지를 받은 터라 조금 자신감이 위축되어 있었던 상황이었다. 그래도 될 때까지 해보자는 심산으로 이번 주에도 몇 군데 지원을 해보아야겠다고 마음을 먹고 있었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지난 주 맥북이 갑자기 안 되는 바람에 서비스센터에 잠시 수리를 맡겨놓고 PC방을 전전하며 치른 한영 번역가 시험이 합격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영-한은 계속 해온터라 너무 전문적인 분야가 아니면 자신이.. 2020. 2.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