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번역봉사1 코로나 매뉴얼 번역 끝 - 나에게 맞는 번역과 맞지 않는 번역을 알아가다. 며칠 전, 내가 가진 것으로 코로나 사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뭔가 도움을 주고 싶다고 생각했다. 신앙적인 고민도 함께하며, 과연 내가 어떤 모습으로 있을 때 가장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 수 있는가 생각해봤다. 가장 힘들고 어려운 사람들과 함께 계시는 하나님의 성품을 비추어볼 때, 나도 작은 하나라도 도움이 되고 싶었고 마침 이 생각을 하는 가운데 번역 마켓 사이트에 코로나 관련으로 번역 봉사를 할 사람을 모집한다고 떴다. '이거다!' 싶은 마음으로 자원했고, 그때부터 나는 어려움에 처하기 시작했다.ㅋ 토요일날 나를 포함한 자원 번역가 팀이 꾸려졌는데, 일요일 저녁까지 엄청난 분량의 코로나 의료지침 매뉴얼을 다 번역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일단 나는 번역 속도가 절대 빠르지 않았기에 내 주제(?).. 2020. 3. 24. 이전 1 다음